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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우리 동네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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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축연구소'에서 발행하는 생활 밀착형 웹진
진짜공간 http://JinzaSpace.com

생활기술과 창작
쇼윈도가 된 대문, 성산동

쇼윈도가 된 대문, 성산동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미산로6길 9   (성산동 645-5) 만든시기: 1977년(사용승인일자) 재료: 벽돌, 콘크리트 사진찍은 날짜: 2019-06-22 주차장을 점포로 바꾼 것은 흔하게 봤는데 대문을 이렇게 점포로 바꾼것은 첨 봄. .
쌓기, 통의동

쌓기, 통의동

남은 자재 가지런히 쌓아서 화단 가장자리에 정리. 이런거 참 버릴데도 없고, 쓰레기봉투에 넣기도 애매하고, 어딘가 곧 쓸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주차 관리인의 공간, 방콕

주차 관리인의 공간, 방콕

나무 한 그루 기둥삼아 지붕을 엮고 지붕아래 가구를 배치했다. 지붕에는 바나나도 메달아놓고, 담장에는 시계, 거울, 모자 등등 이 걸려있음. 이 곳을 관리하시는 분인듯. 지붕아래 있던 분홍색 플라스틱 의자에 앉아 나무스툴을 책상삼아 가로등 아래서 사무를 보시는건지… 왜 만학도가 생각나지?
담. 쌓아야되는데...

담. 쌓아야되는데…

담 쌓아야되는데…………….. 아 이 심정 완전 이해 됨. @상수동 . .
태엽시계

태엽시계

. 가끔 들르게 되는 bar, 선장은 골동품을 모이기도 더 좋은 주인을 찾아주기도 하는데, 이 시계가 눈에 들어왔다. “저에게 팔아주세요.” “건전지로 되는거예요?” 아니다. 무려 알람까지 되는 태엽시계. 시계 태엽과 알람벨 태엽이 있다. 그 자체로 완전체인 아날로그 기계. 가진 현금이 없어 옆에 있던 지인의 얼마 되지 않는 현금을 털어 흥정을 했고 애정으로 팔아주심. 손 안에 쏙 들어오는 작은 시계를 기쁜...
돌 덩어리들

돌 덩어리들

  . 친구들과 길을 걷는데 하얀색으로 나란히 나란히 일렬로 서있는 흰색 덩어리들을 발견했다. 흰색 플라스틱 통에 콘크리트를 체우고 또 흰색 페인트를 칠해놓은. 뭔가? 주차를 하지 못하게 하려는 의도인 것으로 추측함. . . 같은 크기 플라스틱 통에서 투막한 콘크리트 덩어리가 들쑥날쑥 다른 모양으로 굳어져 나란히 있는 모습. 뭔가 웃기고, 재밌는 걸 발견한 듯한 뿌듯함까지 느끼면서 너도나도 사진을...
눈에 확 띄는 주차금지

눈에 확 띄는 주차금지

낮은 주차콘을 사람 눈높이까지 끌어올려 눈에 확~ 띄게 만들었다. 주변 곳곳에 이런 주차콘이 놓여있다.     광고를 위한 전사출력지를 돌돌 말아서 색색의 테이프로 붙여놓았다. 이미 출력된 것들을 재활용한 것인데, 이 광고출력지는 외부에 노출에도 강하다. “00주차장 재산입니다. 가져가지 마세요.” 주차장 관리아저씨가 만드신 듯. 주차장에 면한 건물에는 광고출력 회사가 있다.     .
민화 - 알루미늄 샷시문 손잡이

민화 – 알루미늄 샷시문 손잡이

@상수동 “민중 속에서 태어나고 민중에 의해 그려지고 민중에 의해 유통되는 그림”이 민화(民畵)라고 야나기 무네요시(柳宗悅, 1889~1961)는 정의 내렸다. 이전에 속화(俗畵)라고 불리던 민화의 이름은, 1929년 3월 교토에서 열린 민예품전람회를 개최한 일본의 철학자이며 사상가이며 민예연구가 야나기 무네요시가 탄생 시킨 것이다. 조선민화를 말할 때 야나기 무네요시를 빼놓을 수 없다. 야나기 무네요시는 한국전통 미술 연구와 수집활동을 했고 이를 최초로 학계에...
오토바이 튜닝-플라베니어 작업일지

오토바이 튜닝-플라베니어 작업일지

. ‘플라베니아’? ‘플라베니어’라는 pvc 소재가 있다. 이삿짐 박스를 만들 때 쓰거나 보양지로 바닥에 깔 때 많이 쓰는 재료다. 플라베니어 박스를 뜯어서 천막천과 청테이프, 밧줄, 합판 등으로 지붕과 벽을 만들었다. . . 플라베니어를 검색해봐도 이 단어에 대한 정의가 없다. 베니어 veneer는 통나무를 얇게 켠 판이고, 베니어합판은 그 얇게 켠 판을 나무결이 엇갈리게 여러겹 붙인 판을 말한다....
발코니에 이불 널기, 바람날림 방지

발코니에 이불 널기, 바람날림 방지

끈 양쪽에 생수병을 매단다. 한 쪽은 발코니 안쪽에, 다른 한 쪽은 발코니 바깥쪽에 걸친다.   . . 생수통의 또 다른 이용법   연남동 H씨의 운동기구 1개로 시작해서 2개, 3개… 늘려가기. http://jinzaspace.com/?p=6624
유리 시공자의 작업상자

유리 시공자의 작업상자

공사중에 한쪽 구석에 뭔가 시선을 끄는 것이 있었다.       유리를 끼울 때 쓰는 실리콘 박스에 줄을 메달아 가방을 만들었다.   플라스틱 상자보다 유연하고 가볍다. 높이 올라가서 작업할 때도 여기저기 부딪혀 깨지는 일도 없다.    
화이트루프, 체험 간증

화이트루프, 체험 간증

복사열의 잔인함 겨울철의 찬바람은 겉으로 지나가는데 콘크리트에서 뿜어내는 찬기는 뼈 속까지 스민다. 여름철의 햇빛은 생명이 느껴지지만 콘크리트가 뿜어내는 열기는 질기고 짖궂다. 도심의 열섬 현상처럼 피할 길이 없다. . 옥탑방을 개조해서 작업실로 쓰고 있다. 애초에 불법증축이 되어있던 곳은 지붕이 너무 낮아 목조로 지붕을 높일 정도로 나름 대공사였다. 단열도 꼼꼼하게 신경써서 증축된 부분은 꽤 쾌적했다. 문제는 콘크리트골조로 된 오리지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