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 수거함의 미스테리

공사하는 동안만 올라가 있으렴…

.

보통 의류수거함은 불우이웃이나 장애우를 돕는 단체에서 설치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동네 길에 못 보던 새 수거함이 보였다. ‘특수임무유공자회’라고 쓰여있어서 인상깊었는데, 돌아다니는 곳마다 새로 설치된 곳이 무척 많았다. 200 M도 안 되는 거리를 두고 설치된 경우도 있고, 기존 설치 된 수거함 옆에 경쟁적으로 붙어 있는 경우도 많이 보인다. 인간적으로다가… 뭐하는 짓인지…

이름모를 단체 명으로 설치된 경우도 상당히 많고 아예 단체명도 없이 서 있는 경우도 많다. 의문이 생겨서 단체명을 검색하고 사이트에 들어가서 헌옷수거함과 관련된 이야기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알 수 없다. ㅡ.ㅡ 어떤 경로로 누구에게 가는지 알고 싶다고!

.

아니나 다를까 뉴스에 의류수거함에 대한 기사가 나오기 시작했다.

헌옷이 돈 된다? 절도, 싸움까지 :  http://news.kbs.co.kr/society/2012/01/26/2425178.html

.

개인적으로는 처치곤란한 옷을 편하게 해결할 수 있고 재활용된다 생각하면 문제 없지만, 정체모를 사람들이 돈벌이로 이용하고, 단체끼리 경쟁적으로 사방팔방에 설치하는 모습은 기분 나쁘다.

.

그나저나 어떻게… 고무다라이로 이렇게 만들 생각을 했을까?

.

 

 

This work is licensed under a Creative Commons Attribution-NonCommercial-ShareAlike 4.0 International License.

Leave a Reply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