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mba씨의 작업실 개보수 연재] 3.작업실을 소개합니다 (before)

지금 이 포스팅을 하는 중에도 나는 열심히 작업실 개보수에 개고생으로 임하고 있다. 다만

지금 쓰지 않으면 까먹을거 같아서 남겨놓는다.

 

꿈꾸던 작업실의 모습은 대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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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이런 아름다운 모습이었는데….

뭔가 빈티지한 에폭시마감 바닥에…..거칠게 마감된 허여멀건 핸디코트….

그리고 다양한 색감과 질감의 나무집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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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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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 언제나….

감당할 수 있을만큼의 시련을 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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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이제야 말하지만 사실 도심형 팬트하우스임.

이렇게 생긴 운동장만큼이나 넓은 옥상이 있었음. 샌드위치 패널로 만들어논 화단도 있고.

호박도 자라고 있고. 옥상녹화가 아주 현실적으로 잘 이루어진 친환경 건축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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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이런 모습의 정면을 가지고 있는데… 저 샷시문을 열고들어가면 본격적인 헬게이트임. 아니…팬트하우스…도심형

오른쪽에있는 에어컨 실외기는 당연히 내거는아니고…왼쪽에 있는 신발장이 왜 저기에 있었는지…나는 일주일 정도가 지난후에 알게되었음.

바닥에는 미끄러지지 말라고 미끄럼방지 테이프도 붙어있는…안전성이 고려된…유니버셜 디자인이….훌륭한 …..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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샷시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왼쪽으로 이런모습의 작은 스토리지가 나오는거임.

바닥이 왜르케 거뭇거뭇한지는…몇일후에 깨닫게 되었다. 크진않지만…폭이 1미터가 넘고 길이가 2미터가까이 되었기때문에

목공작업이나 석고작업을 여기서 하면 되겠거니…하고 저때까지만해도…그렇게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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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안으로 들어가면 현란한 꽃무늬의 시트지가 나를반기는….아기자기한 주방이 나온다. 옥탑…아니 도심형 팬트하우스의 가장 큰

장점은…아무래도 대부분 분리형 주방을 택하고 있다는거다. 페인트칠이 좀 거슬리긴 했지만…머…내가 다시 칠하면 되니까..

라고…생각했지…..그때까지는 저뒤의 현란한 파이프는 눈에 들어오지 않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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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방이지머…도배를 새로한건지..벽지가 눈이부시게 깔끔하다. 하지만 난 핸디코트…핸디코트…핸디코트 바를꺼야…벽지꺼져

장판은 좀 오래되 보이지만…괜찮아… 난 ……난 그래 데코타일 올릴꺼니까..

데코타일을 까는데 그렇게 많은 장애물이 생길지는…..그땐 미쳐 알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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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아직 살아남았나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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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방에 정사각형의 대형 창문이 하나 있다. 열부하를 고려하여 동향으로 계획된 창문은…..

이 창문이 개폐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아는데에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하여간 여러가지 작지만 머리아픈 문제들이 있긴하지만….꿈의 작업실을 만드는데에는 ….큰 무리가 없을거라 판단하고

계약

하였다. 그래 벌써 계약했고 공사도 한참했지…그래….그랬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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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사진 : 어디지?

*두번째 사진 : 영화, 케빈에 대하여 (2011) 중 한 장면

This work is licensed under a Creative Commons Attribution-NonCommercial-ShareAlike 4.0 International License.

2 Responses

  1. 연재 잘 보고 있어요. 4회도 기다립니다!
    꿈 꾸던 작업실 사진은 고양이 삼촌 작업실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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