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길 폐선부지 옆 건물, 변신
철로를 걷어낸 용산선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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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현재 용산선 철길은 폐선이 되어 자동차도로 위로 있던 고가철로까지 철거 되었다. 공원이 될 예정이지만, 지역주민들은 사유지에 대한 서울시 제한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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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건축당시에는 소유지에 대한 경계를 지켜지었다. 바로 맞닿아있는 철도부지는 철도만 지날 뿐 관리감독이 되지 않을뿐더러 지나는 행인도 있을 수 없다. 시간이 지나면서 철도부지는의 일부를 점유해 사유화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거주공간이 확장되거나 저장창고 및 텃밭 등으로 이용되고 있다.
철로가 폐선되자마자 제일먼저 개보수한 건물이다. 소음이 심했던 남쪽 면은 주로 폐쇄적인 입면을 하고 있었지만 이번에 큰 창을 내고 데크를 깔았다. 멋진 마당을 갖게 되었다.
기존건물은 라멘조에 2층건물이었다. 2층에 캔틸레버구조로 발코니가 있었던 부분에 샛기둥을 두어 1층과 2층을 확장했고, 3층 옥탑도 확장하여 작은 사무실로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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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된 부분, 추정컨대 발코니부분이었던 것 같다. 가로로 지나는 보의 깊이가 좁아진다. 캔틸레버 구조였던 곳에 구조보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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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 아랫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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