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mba의 작업실 개보수]15.문고리 교체

유니크한 문고리 달기 프로젝트 이제 작업실로 쓰일 방을 인테리어가 ‘가구’를 제외하고는 어느정도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방문짝을 리폼해 보기로 했습니다.   아쉽게도 기존에 방문 사진을 남겨 놓지 못했습니다만… 어설프게…페인트칠된 나무문에 페인트 튀긴 황금색 원형 문고리가 달려있었습니다. ‘어설프다’라는 말은….음…페인트칠이 너무 막무가네로 되어있어서…이건….너무 지저분해보였습니다. 황금색 원형 문고리는….뭐…   할튼 다 없애 버리고 싶었습니다.   1. 문고리가 생명입니다. 문고리부터 고르면서 작업의 의욕을 불태웁니다....

GATE22 워킹투어 세미나-3. 6월 21일 토요일

미군잔류지원부지와 기지주변 재개발지역 ‘같이 갑시다(We go together)’ 2013년 한미동맹 60주년 기념 캐치프레이즈입니다. Gate22의 세번째 워킹투어세미나는 ‘같이 가입시더’는 기지 안까지는 들어가지 못하지만 그 경계지역에서 미군기지의 사회적 문화적 영향력이 확장된 공간들을 추적해봅니다. 용산미군기지 반환 이후 조성될 ‘용산국가공원조성계획’이 미리 만들어버린 꿈과 좌절의 시공간들을 들여다 봄으로써 정말 같이 갈 수 있는 것인지, 같이 좀 가고 싶은데 어찌해야할지를 되묻습니다. 헬기장, 호텔, 병원과 함께 미군잔류지원부지로 온전치...

단절된 이야기의 목격담

#0 아랫글은 서울에서 살기 시작한 지 2년 만에 본격 서울 탐방을 한 후 쓴 글로, 2014년 2월경 참가한 글쓰기 워크숍의 결과물이다. (여기 올릴 줄 꿈에도 몰랐는데 … 암튼 그래서 ‘진짜공간’ 다른 글들과 달리 글이 좀 딱딱한 편인데, 양해 바란다.)   #1 얼마 전 발견한 한 장의 사진. ‘1968년 여의도 윤중제 공사 현장’이라는 알듯 모를듯한 주석이 붙어있는 이 사진에는 ‘서울은 싸우면서 건설한다’고...

도시포식자_#1

아주 자주, 우리에게는 너른 공간이 필요하다. 갑갑한 마음이 들 땐, 너무했다 싶을 정도로 요활한 공간을 상상한다. 그런 상상은 가보지 못한 곳을 출렁이게 만든다. 우리는 아직 그 곳에 온전히 가보지 못했다. 그렇지만 그런 공간을 많이 만들어 놓았다. – 도시에서 살기 위해서는 파괴하는 상상을 끊임없이 해야만 한다. 끊임없이 어질러야 하고, 그런 만큼 오려내야 하고, 오려낸 부분은 어쩔 수 없이 억지로 먹어 치워야한다. 소화될...

[네 방을 보여줘, 방춤] 첫번째 워크샵

‘스튜디오 뽑기’에서 첫번째 워크샵이 있었습니다. . 공간워크샵 우리집, 그리는 중 “엇. 우리집이 이렇게 생겼는 줄 몰랐어!”  ㅋㅋ.. . 움직임 워크샵 간만에 열심히 스트레칭, 다리가 안 올라가서 고생했음. 한쪽 다리만 맛사지와 스트레칭을 하고 일어서봤는데요, 다른 한쪽다리는 엄청 무겁더라고요. 완전 비교됐음. 신기신기 대박대박   잘 걷기. 무릎과 엄지발가락이 일자가 되도록, 정수리가 하늘로 솟는다는 기분으로, 머리속으로 그리면서 걷기. . 이 날 하루는 신기할정도로...

‘Why Japan is Crazy About Housing’ 일본주택이 미쳤다구?

“Why Japan is Crazy About Housing“에 대한 수다 Why Japan is Crazy About Housing http://www.archdaily.com/450212/why-japan-is-crazy-about-housing/?ad_medium=widget&ad_name=most-visited . 위 사이트의 사진들을 먼저 보시오. . . 홍 : 부동산 경제? 도대체 뭔 이야기야. 초반부는 어떻게 읽었어. 그런데 영어로 경제 이야기가 나오니까 갑자기 머리가 아프기 시작한 거야.   이 : GDP이야기 같은 게 막 나오니까.   홍 : 아 이건 내가 읽을게 아니다. 영어...

[Lamba의 작업실 개보수]14.데코타일 마무리

데코타일 셀프시공 두번째 이야기 재료분리대 설치와 데코타일 마무리   몇가지 겹쳐있는 일들을 마무리 하느라 한동안 포스팅을 할 마음의 여유가 없었습니다. 한달정도의 긴 시간동안 셀프인테리어를 진행해 오다보니…   이제는 이게 진짜 끝나긴 끝나는 일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확그냥막그냥…마   그래서 어느정도 마무리된 작업실 한켠에 책상을 놓고 아르바이트도 하고 소일거리도 하면서 셀프인테리어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단 재료분리대가 뭐냐면요 “이질적인 마감재의 연결부위의...

[워크샵 참가자 모집] 네 방을 보여줘, 방춤

[ 참가신청서 ] 다운로드, 클릭~! * 본 프로그램을 통하여 생산된 공간자료와 움직임들은 다양한 장르로 기획하고 다듬어 전시와 공연의 형태(이미지,춤,미술,영상) 로 표현될 것입니다. * 본 참가자는 신청서 작성과 동시에 프로그램진행과정에서 나온 이미지와 동영상 등이 9월 전시와 공연 또는 출판 될 책의 자료로 활용 될 수 있음을 허락합니다. (9월 전시 장소 및 일정, 추후 공지) * 전시 및 책의 자료로 기재 시 참가자의 본명 또는 가명, 익명 중 선택 가능합니다. ....

[Lamba의 작업실 개보수]13.데코타일 셀프시공

작업실 바닥 마룻바닥으로 만들기 프로젝트 . 말도많고 탈도많았지만 이제 드디어 바닥재를 시공할 때가 되었습니다. 원래 모든 인테리어 공사의 순서는 천정 >> 벽 >> 바닥 순서로 하는게 정석입니다. 이유야 뭐 바닥공사해놓고 벽에 페인트 칠하다가 데코타일에 페인트 묻으면…꺼하자나요. 그러면 또 다시 지저분해진 바닥을 청소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기는거고. 그러니까 일을 두번하고 싶다는 굳은 의지가 담긴 시공 순서입니다. 하지만 셀프 인테리어를 진행하다보면 여의치 않을때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