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건축 장치

21세기 민화 : 현관문

“민중 속에서 태어나고 민중에 의해 그려지고 민중에 의해 유통되는 그림”이 민화(民畵)라고 야나기 무네요시(柳宗悅, 1889~1961)는 정의 내렸다. 이전에 속화(俗畵)라고 불리던 민화의 이름은, 1929년 3월 교토에서 열린 민예품전람회를 개최한 일본의 철학자이며 사상가이며 민예연구가 야나기 무네요시가 탄생 시킨 것이다. 조선민화를 말할 때 야나기 무네요시를 빼놓을 수 없다. 야나기 무네요시는 한국전통 미술 연구와 수집활동을 했고 이를 최초로 학계에 발표했다. 또 일제에 의해 사라질 위기에...

이중창.문 & 스티로폼박스 재활용

현관문이었는데 공간활용상 환기창으로 바꾸면서…. 저 검은색 끈!! 잡아 당기면 문이 닫힌다.  이중창.문. 여기서 더 볼 부분은 가스계량기 위에 길다란 하얀박스! . 하수배관을 스티로폼박스를 재활용한 보온재로 감쌈. 스티로폼박스 재활용이라고 해봐야 텃밭상자만 보았었는데 이렇게까지 활용한 사례는 처음 봄. 스티로폼 ‘판’으로 만들려면 5면을 각각 잘라서 붙여야하지만, 스티로폼 ‘박스’를 이용하면 훨씬 손 쉽다. 벽에 바짝붙어서 꺽여진 배관을 기성보온재로 감싸기 힘들었나보다. 괜찮네… 여기서도 공포의 실리콘은...

담 : 유리병 조각 방범장치

@연남동 잘 살아있는 유리조각 방범담을 발견했다. 정말 촘촘히 자~알 심었다. 맑은 하늘에 갈색맥주병과 소주병이 적당히 섞여서 빛깔도 곱다. 날선 유리조각들 때문에 이 풍경이 섬짓할 법도 한데 오히려 정이 가는 것이… 유리조각에 살갗이 찢어져봐서 아는데 엄청 끔찍한 고통이거든. 그런데도 이런 유리조각의 물성보다 과거의 추억이 더 강하게 감성을 자극하는 걸 보면, 난 낭만적인 사람이 틀림 없다. 우훗~ . 이런 담은 두꺼운 담요로...

PVC, 비닐 이야기+겨울 단열,뽁뽁이

“내 땅! 내 집! 내놔아!” @한화빌딩 앞, 서울 중구 장교동 2006-11-26 .   얼키설키@돈암동 제일시장, 2006-01-15 . 방풍,방수는 되면서 빛은 들여오는 재료, 비닐. 이렇게 싸고 기능적이며 유연한 재료가 또 있을까? . 비닐에 대해 알아보다가 알게 된 이야기1. Polyvinyl chloride를 보통 PVC 또는 비닐(vinyl)이라고 부른다. 1909년 – 공업적으로 생산된 최초의 합성 프라스틱은  Bakelite, 미국 1933 년 – 상업적으로 대량 생산, 미국 2차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