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동네 이야기

풍경+동네

틈새 기생

CJ나인 아파트(좌)와 대림e편한세상 아파트(우) 아파트 단지 사이의 철로 한창 마감공사중인 대림아파트가 들어서기 전 이 동네에는 멋스러운 일식건물도 있고 오래된 건물들이 많아 촬영오는 사람들이 많았다.  철길을 사이에 두고 살아가던 집들이 한순간에 없어지고 남은 것은 대여섯채. 두 아파트 사이에 끼어서 살아남은 이들의 성분은 도대체 뭘까? 공원이 될 폐선된 철길 옆에 바짝 붙어 있는 이들은 철도청 땅에 뿌리박아 살아남았다. 자본의 힘이 강력하게 작용되는...

고물상 옆 만물상 @인사동

인사동 주변의 고물들을 잔뜩 모아다가 게중에 쓸만 한 물건들은 바로 옆에 있는 만물상에서 되판다. 옛물건들을 주로 파는 인사동 한켠에 이런 만물상은 참 잘 어울린다. 고물상 벽에 나란히 세워둔 리어카에 씌여진 한자까지. . 버려진 것을 재활용하는 재미는 신상구매 쇼핑과는 또 다르다. 요즘 그런 재미가 아주 쏠쏠한데, 삼청동에서 주운 자개거울은 살짝카페 개업선물로, 이태원에서 주운 커다란 자개상은 이바디 재오픈 선물로, 성북동에서 주운 북유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