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담. 40년 정도 된 것 같다.
그동안 어디선가 날아온 씨앗과 적당한 빛과 그늘, 바람이 만든 작품.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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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이태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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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작은 미술관을 만들었을 때, 정원쪽으로 창을 뚫어놓고 그가 그랬었다. “자연만큼 쎈 것이 없다. 어떤 작품을 가져다 놔도 이길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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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수직녹화에 대해서 자료를 조사한 적이 있었는데, 참 다양한 기술들이 있더군요.
과연 이렇게 연출 할 수 있을지. 따라할 수 있을지. 베낄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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