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도 현관문도… 아무것도 없는데 덩그란히 항아리 위에 우체통이 있었다. 이건 뭐지?
우체통 위에는 돌로 잘 깍여진 문패가 올려져있다. 어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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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비어있는 와중에 항아리와 고래만한 돌…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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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 인공폭포!
이상해 이상해…
항아리 입구부터 가지런히 놓여진 징검다리를 따라가면 집이다.
1층 사무실
2층 가정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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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아리문패, 고래만한 돌, 인공폭포, 2층 콘테이너
묘한 조합
각각이 덩그란히 뚝뚝 떨어져있으니 한 눈에 보이지 않는다.
한 집이라는 것을 알아차리게 해준 유일한 단서는 징검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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