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은 고고한 자태를 가진 선비나 신성한 신선에 비유되기도 했고 장수의 의미를 지니는데 소나무나 파도 해 등과 함께 그려지기도 했다.
사실 학은 커서 소나무에 앉지 않는다고 함.
십장생(十長生)은 열 가지 장생 불사(長生不死)를 표상한 것이다.
해 · 산 · 물 · 돌 · 구름 · 소나무 · 불로초 · 거북 · 학 · 사슴
.
대문의 손잡이가 참 예쁘다. 학두마리가 부리를 맞대고 있고 배경으로는 소나무들이 그려져있다.
소나무와 학은 요즘에도 판매되는 현관대문에서도 많이 보여진다. 민화의 맥은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는.
.
“이것은 벨이다.”
친절한 표식까지.
#대문
Copyright © 2015.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