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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풍경, 한강의 매점
서울의 열섬, 뜨거운 한 여름 해질녁이면 매점 주인은 돗자리를 하나씩 깔기 시작한다. 이 매점은 다른 곳보다 넓은 잔디가 있는 장소에 위치해 있어서 참 좋다. 마땅히 널부러져 앉을 곳도 없는 곳에 돗자리가 있다. 시원한 강바람을 편하게 앉아 즐길 수 있을텐데 누가 마다하겠나. 여기에 앉으려면 이 아저씨 매점에서 뭔가를 사다 먹어야될테고, 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