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잡이, 전주 동서학동. 1980’s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서학로 96 (동서학동 849-20)
만든 시기 : 1980년 (건축사용승인일자)
재료 : 알루미늄
사진찍은 날짜 : 2021-10-15

 

민화는 전통적으로 이어온 생활 습속에 따라 제작한 대중적인 실용화다. 같은 주제를 반복해 그린 생활화로써 이 세상에서 복 받고 오래 살기를 바라는 염원과 생활주변을 아름답게 꾸미고자하는 마음을 보인다.

전통이라는 이름으로 ‘정통’이 아닌 것들에 대해서는 지금도 주목되지 않는다. 오래 되었다 즉 선조들의 생활품이라는 것으로 가치를 인정받게 된 전시관의 민화와 공예품들 외에도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생활 속에서 민화는 목격된다. 다양한 분야에서 전통의 현대화에 애 쓰고 있는데 대중들은 생활 속에서 걍 하고 있다.

예전에는 손으로 따라 그리는 방법 밖에 없었기 때문에 비례가 전혀 맞지 않는 의도치 않게 귀엽거나 웃기게 생긴 호랑이나 용이 나왔는데 요즘엔 디지탈이라는 신기술때문에 copy가 쉽고 단순하게 되어 엉성한 손맛이 있진 않다. 그래도 철이라는 소재에서 표현하기 위한 변형들을 찬찬히 훑어보는 재미가 있다. 솔잎을 표현하는 방법 같은 것.

“민중 속에서 태어나고 민중에 의해 그려지고 민중에 의해 유통되는 그림”이 민화(民畵)라고 야나기 무네요시(柳宗悅, 1889~1961)는 정의 내렸다. 이전에 속화(俗畵)라고 불리던 민화의 이름은, 1929년 3월 교토에서 열린 민예품전람회를 개최한 일본의 철학자이며 사상가이며 민예연구가 야나기 무네요시가 탄생 시킨 것이다. 조선민화를 말할 때 야나기 무네요시를 빼놓을 수 없다.

 

민화 – 알루미늄 샷시문 손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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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Jinza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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