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52도시 이야기
부드러운 침범: 내 영역과 그 밖의 경계
옛날엔 동네 골목마다 빨래가 나와있고, 아이들 타는 자전거부터 쓰레기통까지 여러 물건들이 나와있어 집집마다 생활을 엿볼 수 있었다. 빨래를 널러 나왔다가…
상계동 산161-13번지, 희망촌
마들평야에 들어선 상계동 신도시, 아파트단지 곁에 다른 동네. “희망촌으로 일컫는 상계동 산161-13번지 일대는 공시지가495만원으로 27,178㎡에 무허가 건물238동, 총245명이 거주하는 무허가밀집지역이다. ▷60∼70년대 철거민…
지역색 & 노숙자
작년 ‘건축한계선’ 전시를 보러 갔다가 찍은 사진. 정말 한계선상에 누워계시더군요. 서울역 노숙자들은 나름 도시인입니다. 그런말이 있어요. ‘거지도 부자동네 거지가 낫다.’…
광화문 풍경
저층주거지밀집지역에서만 놀다가 일이 생겨서 고층업무지역에 끼게 되었다. 그것도 하필이면 점심시간에. 그래도 이왕이면 맛있는 것을 먹겠다며 스마트폰으로 검색, 세종문화회관 뒷편이란다. 오래된…
도시, 흙에 대한 기억 몇가지
1.2006년엔가 처음 도시농업이라는 말을 들었다. 쿠바사례를 이야기 하면서 친구들이 해보자고 했고 멋모르고 동참하다가 , 집터를 만들때처럼 엄청난 흙이 필요한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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